두피유형별 관리방법

두피 유형별 관리방법

두피관리는 일단 두피에 대한 정확한 측정에서 시작된다. 두피 타입은 모발의 건강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모발의 성장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영양분이 두피에서 공급되므로 두피의 건강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두피 유형은 피지 분비나 각질상태, 두피톤, 탄력 등에 따라 나누어진다

업무적인 스트레스, 식생활의 변화, 환경오염 등에 의해 공해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두피의 이상으로 탈모나 모발 손상, 비듬 등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이에 대한 관리 및 예방이 중요해졌다

 

1. 정상 두피 관리방법

정상 두피를 계속 유지하려면 한 달에 1~2회는 두피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좋다. 두피뿐만 아니라, 얼굴이나 몸도 일주일에 1회 정도 스크럽을 해주면 보습제의 흡수를 용이하게 한다

샴푸도 아침시간보다는 저녁시간이 좋다. 모모세포가 세포분열을 가장 왕성하게 하는 때가 밤 10시~새벽 2시 사이이므로 그 시간대가 되기 전에 두피를 깨끗하고 청결하게 해 주어서 신생모가 건강하고 윤기 있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저녁 샴푸 시에는 반드시 두피에 남아 있는 수분을 제거한 후에 취침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 제거가 잘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두피에 남아있는 습기로 인해 세균의 번식이 용이해지는데 이는 비듬이나 지루성 피부염 또는 두피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2. 지성 두피 관리방법

지성 두피는 두피나 모발에 잔류하고 있는 피지와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 존재하던 노화 각질을 제거한 다음 두피의 피지 분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이용해서 도포해 주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식품을 피하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에 신경을 써야 한다. 스트레스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성이 심한 사람은 하루에 2회 아침, 저녁으로 샴푸해 주어 두피를 청결히 하고 두피 전용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세정 후에도 피지 성분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도포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두피의 청결을 유지하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도록 트리트먼트하고 가능한 두피를 자극하지 않도록 한다. 스트레스나 음식으로 인한 두피 자극을 피하고 적절한 샴푸와 특수관리를 병행하여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 자극적인 음식과 스트레스 :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지 분비를 촉진시킨다
• 두피 불청결 : 환경오염이 심하므로 요즘은 매일 샴푸 하는 것이 좋다

샴푸

 

3. 건성 두피 관리방법

표피의 오래된 각질 및 비듬의 제거와 두피의 수분 공급과 영양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마시지 및 두피의 혈자리를 눌러주는 등 특수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적절한 샴푸 사용 및 영양공급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피지 분비가 원활히 이루어지게 보습이 함유된 약산성 수분 샴푸를 사용해야 하며 가정에서 홈케어 시 적절한 샴푸를 사용하지 않으면 건성 두피에서 예민성 두피로 바뀔 수 있다. 대부분 샴푸는 세정 기능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제품을 계속 사용하다 보면 문제성 두피가 될 수밖에 없다

 

4. 예민성 두피 관리방법

예민성 두피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두피에 붉은 반점이나 뾰루지, 가는 실핏줄, 홍반 및 출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두피를 진정시킬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파마나 염색 시는 두피를 너무 자극하지 않아야 하며 심한 마사지도 피해야 한다

건성 두피를 방치하면 예민성 두피로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관리해 주어야 한다. 신체적 리듬이나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한다. 특히, 후두부 혈관성(모세혈관 확장) 두피는 노폐물과 독소를 빼주어야 하므로 림프절 마사지를 해주어야 한다

 

5. 비듬성 두피 관리방법

두피에 자극증상이 있다거나 모낭염이 생겼다면 좀 더 순한 샴푸로 바꿔 써야 하며 긁지 않도록 한다

비듬성 두피는 가려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샴푸 시에도 거칠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부드럽게 샴푸 하도록 한다

비듬의 근본적인 원인은 체내에 그 이유가 있으므로 자극적인 음식, 고지방 식품, 당분, 술 등의 섭취를 제한하고 야채, 해조류 등을 많이 섭취하도록 식단을 바꾸고 잠을 충분히 자며,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특히, 건성비듬의 경우에는 비타민A가 포함된 헤어크림이나 오일, 로션 등을 두피에 발라주고 양질의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지성 비듬의 경우는 습하고 가렵고 세균 감염이 되며 냄새까지 동반한다. 이는 탈모 현상이 일어나며 지루성 피부가 되기 쉽다. 이럴 경우 비타민B를 복용하고 샴푸 한 뒤 깨끗하게 헹궈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비듬은 두피의 이상을 나타내는 징후이므로 균을 억제하는 특수관리와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적절한 스케일링과 제품 흡수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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