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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성 두피와 유형

머니 꿀벌 2021. 9. 26. 22:51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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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듬성 두피

    비듬은 진물이나 염증 없이 두피에 각질세포가 심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두피의 각질층은 정상적으로 한 겹씩 서서히 탈락되는데 그 양이 증가하면서 큰 덩어리로 떨어지는 것을 통상적으로 '비듬'이라고 한다

    이는 두피 전체에 고르게 나타나며 가끔 가려움을 동반하는데 회색 혹은 갈색을 띤다

    비듬은 사춘기 이후 청년층에 많으나 소아나 노인에서는 드물다. 이것은 사춘기에 피부 활동이 증가되어 피지선 분비가 활발해지고 피부가 착색이 되며 음모나 액모(겨드랑이 털)가 나는 등이 여러 변화에 이어 표피의 탈락이 증가되어 비듬이 생기는 것이다

    비듬을 만드는 것은 중성지방과 스쿠알렌이다. 

    중성지방은 효소에 의해 지방산으로 분리되고 스쿠알렌은 자외선이 닿으면 과산화 지방산으로 변하는데 모두 자극이 강하며 악영향을 미친다

     

    비듬의 원인은 확실치 않으나 표피의 과다한 증식과 과도한 피지 분비 그리고 '말라세시아'라는 진균 등이 있다

    말라세시아는 피부에 기생하는 진균류를 뜻하는 말로 비듬은 말라세시아 균의 비정상적인 생성 때문에 생기며 말라세시아 균은 누구나 갖고 있는 정상균의 일종으로 사춘기가 지나면서 두피의 47% 정도 상재하고 있게 된다

    정상적으로 존재하고 있다가 개인의 잠재성에 따라 번식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환경 균으로 외적, 내적 요인 즉, 호르몬 불균형이나 두피 불청결,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과로나 전신질환 등으로 증식, 악화되기도 한다

    증식 후 79%가 되면 비듬균으로 보고 83% 정도가 되면 피부염으로 볼 수 있으며 비듬성 두피는 비듬균의 이상증식으로 비듬의 증가와 함께 가려움을 동반한다

    비듬은 하나의 피부병이지 머리를 자주 감지 않으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당연한 현상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듬이란 건조한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잘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대개의 경우 지성피부 및 지성 두피를 가진 사람에게서 더 심각하게 나타나며, 비듬은 두피의 피부 세포가 떨어져 나가는 것으로 우리 몸 어느 부위의 피부에서나 다 일어나고 있는 자연적인 현상이다. 즉, 우리 몸은 28일 주기로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는데 팔, 다리, 몸 전체에서 떨어져 나가는 각질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모발과 두피에서 나오는 기름기가 이미 벗겨진 피부 세포들을 큰 덩어리로 뭉치게 해 주므로 육안으로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건성비듬

    건성비듬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와 한선이라는 기관에서 분비되는 땀과 수분이 모두 부족하여 두피가 건조해지면서 표피에 생성된 세포가 붙어 있지 못하고 각질세포가 바삭거리며 각화 되어 하얗게 떨어지는 형태를 '건성비듬'이라고 한다

    잦은 샴푸로 두피의 피지를 지나치게 닦아내거나 깨끗하게 헹구지 못하여 샴푸가 머릿속에 남아 두피를 자극해 생기기도 한다

    증상으로는 입자가 가볍고 두피에서 각질이 일어나므로 외모적으로 청결해 보이지 않으며 두피가 몹시 가려운 것이 보통이지만 반드시 가려움을 수반하지는 않다

    지성비듬

    지성 비듬

    지성 비듬은 각질과 피지가 덩어리가 되어서 두피에 잔류하고 있는 상태로 입자가 크고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쉽게 떨어지지 않고 문제성 두피를 만들 수 있는 비듬이다

    실제로 건성비듬과 지성 비듬 중에서 오히려 두피의 염증 등 문제를 유발한다든가 탈모의 원인을 일으키는 것은 건성비듬보다 지성 비듬이 많이 작용한다

    외관상으로는 건성비듬이 더 안 좋게 보이지만 두피 건강이나 환경으로 보았을 때는 지성 비듬이 더 좋지 않다

    모공이나 두피 부근에 각질이 심하게 붙어 있고 마치 물결모양처럼 겹겹이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비듬 흡착으로 큐티클 손상과 함께 굴곡 있는 상태의 모발로 보이며 심한 악취가 발생한다. 갑자기 발생된 비듬으로 모발 밀도 감소와 모발 굵기의 연모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비듬 치료방법

    치료는 올바른 세척이 가장 중요하며 약용샴푸(타르, 아연 제재 등이 포함된 샴푸)를 사용하여 일주일에 2~3회 정도 두피를 청결하게 세척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진균성인 경우 항진균제가 포함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처음에는 작은 부위에서 시작하지만 점차 퍼져 두피 전체에 광범위하게 침범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두꺼운 인설, 가피, 홍반 등이 생기고 진물이 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