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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성 탈모증

미용하는 신중년 2021. 10. 6. 23:0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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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기성 탈모증

    성장기 탈모는 항 대사물질(DNA 합성에 영향을 미치는 세포 주기 특이적 작용제), 알킬화제(DNA가 복제, 전사, 결합되는 과정에 관여), 체세포 분열 억제제 같은 세포 독성이 있는 항암제를 투여한 직후 1~2주 후에 두피 전체에서 심한 탈모가 나타난다

    모간은 약효가 지속되는 동안 가늘어지는 이형성 모발이 되며 두피 표면에서 부러지거나 피부 내부 모구 단계에서 분리되며 모구가 손상되면 모구가 빠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손상은 성장기의 모발에서만 일어나므로 증상이 심한 편이다

    세포분열을 하고 있지 않은 휴지기 모낭은 영향이 없으므로 두피의 10%를 차지하는 휴지기 모낭은 그대로 존재한다. 그밖에 발모벽, X-선 조사, 두피 외상 및 압박, 여러 종류의 내분비 질환에서도 성장기 탈모가 생길 수 있다

     

    1. 소아성 탈모증

    15세 이하의 청소년기나 소아기에 나타나는 탈모 현상으로 크게 병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영향으로 구분하며 전체적으로 일시에 빠지는 빈모의 특성을 지닌다

    탈모반의 크기가 클수록 탈모의 시기가 오래될수록 관리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부모의 질병에 의한 요인, 스트레스, 신진대사 기능의 이상, 피부결손 및 피부질환 등과 같은 2차적 요인, 식생활의 변화, 출생 시 두피 및 두상에 대한 압박 등이 있다

    2. 원형 탈모증

    탈모반 부위가 동전 크기의 원형 또는 난원형이고 경계가 명료하게 빠지는 탈모증의 일종이다

    자율신경장애에 의한 혈행장애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원인이라고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고 있지 않다. 주로 유전적 소인(30%에서 가족력이 있으며 상염색체 우성유전)이나 자가면역설, 스트레스설이 있으며 탈모 부위가 매끄럽고 주위 정상부위보다 약간 함몰되어 있다

    대부분 6개월에서 1 년 사이에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고 2년 이상 지속된 경우에는 모발이 다시 나지 않으며 보통 탈모가 된 자리의 크기가 500원짜리 동전 만하며 심하면 점점 커지다가 전두탈모로 발전될 수 있다

    처음에는 연한 백모를 생성하고 차츰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본래대로 돌아온다. 악성인 경우에는 전두탈모에서 눈썹, 수염 등의 탈모에까지 번질 수 도 있다. 소화성 궤양과의 합병증이 많다. 발적이나 낙설 등의 병적인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모근의 형태는 불규칙적이며 느낌표 형태를 띠고 자연치료나 약물, 두피 및 탈모관리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지속적인 치료를 계속하면 재생할 수 있다

    • 단발성 원형 탈모증 : 탈모반의 독립적으로 1개 존재하며 정상부위와 경계가 명확하다. 재발 위험성이 높다
    • 다발성 원형 탈모증 : 2개 이상 서로 융합되어 불규칙한 원형 형태를 띤다
    • 전두 원형 탈모증 : 두상 전체에서 탈모 현상이 나타난다
    • 악성 원형 탈모증 : 인체에 존재하는 모든 털이 탈락한다
    • 사행성 원형 탈모증 : 전체적으로 탈모반의 폭이 좁고 길이가 길게 연결되어 있으며 예후가 좋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원형탈모 이미지
    원형 탈모

    3. 신경성 탈모증

    원형 탈모와 비슷하나 탈모반의 크기나 두피의 상태에 차이가 있다. 중추신경질환(진행성 마비, 간질)이나 말초신경장애, 신경성 쇼크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며 경계가 분명치 않은 불완전 탈모이며 전두부에 한정되지 않은 부정형 선상, 지도 모양의 형태를 보이는 특징이 있다

    4. 종양에 의한 탈모증

    병변 부위를 중심으로 탈모되며 심하면 영구적인 탈모로 진행한다

     

    5. 발모벽

    비정상적인 버릇으로 모발을 뽑는 습관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성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나 주로 10살 이하의 우울증이 있는 비만성 여성과 정신적으로 예민한 아이에게서 나타나며 주로 전두부에서 측두부에 걸쳐 발현되고 속눈썹, 수염 부위에 털이 없는 증세를 볼 수 있다

    탈모 부위에 남아 있는 모발을 관찰하면 성장기 상태로 뽑혔기 때문에 위축 모가 안보이며 단모가 보이는 휴지기 상태의 모발은 거의 볼 수 없다. 원인은 우울증, 히스테리, 과도한 스트레스와 같은 심인성이 많고 무의식 중이나 사람이 없는 곳에서 습관적으로 나타나므로 정신과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