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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증 치료방법

미용하는 신중년 2021. 10. 7. 23:09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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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소 치료법

     

    주사요법 이미지
    주사요법

    부신피질 호르몬 제제의 국소 도포 및 병변 내 주입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는 효과적으로 국소 자가면역 과정을 억제하여 모발 성장을 유도할 수 있으나 모발의 성장을 유도하는 시간이 길다. 병변 내에 부신피질 호르몬 현탁액을 사용하며 두피에는 5~10mm/ml, 눈썹에는 3~5mm/ml 주사하는 것은 미용적으로 문제가 되는 작은 병변의 경우에만 사용하며 27 혹은 30G 굵기의 주사기를 사용하여 1~3cm 간격으로 7~8mm 깊이로 4~6주 간격으로 주사한다

    부작용으로 여드름, 다모증, 모세혈관 확장, 피부위축이 생길 수 있고 밀폐 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으나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다. 33%에서는 전혀 모발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피부위축과 혈관폐쇄로 오히려 모발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만약 3개월 이내에 모발이 생성하지 않으면 치료를 중단해야 한다

     

    Anthralin

    원형 탈모증에 anthralin의 치료기전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anthralin의 자극성이 탈모반에 피부염을 유발하여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며 직접적인 모낭 자극 효과는 없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anthralin은 도포 시간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도포 후 하룻밤을 지낸 다음 씻어내는 방법(저농도 0.1~0.4%)이 있고 짧은 시간 동안 anthralin을 도포 후 씻어내는 방법(고농도 1~3%)으로 환부의 상태나 환자의 내성에 따라 접촉시간을 늘리며 사용한다. 0.2~0.8% anthralin을 매일 바르면 5~8주 내에 모발의 재생하며 이 치료는 적어도 6개월은 사용해야 효과를 판단할 수 있다. 5% 미녹시딜과 함께 사용할 경우 서로 상승작용을 하여 치료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

    부작용으로는 가벼운 소양증, 심한 홍반, 인설, 모낭염, 국소 농피증, 림프절 종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나 의류의 착색도 주의해야 한다

     

    접촉 면역 요법

    접촉 면역요법으로 DPCP(Diphenylcyclopropenone)를 비롯하여 SADBE(Squaric acid dibutyl ester)등이 있으나 SADBE는 효과가 좋고 변이 유발성이 없으나 화학적으로 불안정한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DPCP는 효과적으로 우수하며 변이 유발성이 없으나 자외선이나 형광에 노출 시 쉽게 파괴되므로 아세톤이나 에탄올에 녹여 빛이 들어가지 않는 갈색병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약 4주간 보관이 가능하다

    이러한 알레르기성 물질들은 가벼운 접촉성 피부발적, 색소 변화, 경부 림프절 종대, 자가감작 반응의 가능성, 기형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국소 광화학 요법

    국소 광화학 요법(PUVA)은 T-림프구의 아형을 감소시키고 면역기 전을 바꿈으로써 국소적인 면역반응을 억제시켜 원형 탈모증 병변과 전신에 광화학 요법을 시행하여 효과적인 결과를 볼 수 있다. UA A를 조사하기 전에 소랄렌을 국소 도포한 후 일주일에 2~3회 광선치료를 시술하고 점차 광량을 늘리면서 40~80번의 치료가 필요하며 70%에서 두피와 신체의 모발재생이 되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할 확률이 높고 피부암 발생 위험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냉동치료요법

    냉동치료요법은 표피 내 병변의 제거와 조직 파괴를 통해 피부의 양성 및 악성종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원래 모낭은 냉동치료요법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강하게 시술할 경우 쉽게 손상을 받는다. 하지만, 두피 표면에만 가볍게 적용할 경우 모발의 재생을 기대할 수 있다

     

    미녹시딜액 도포

    치료 시작 단계에 가느다란 모발이 관찰되는 조기 탈모 환자의 경우에는 치료를 1년 정도 하더라도 탈모가 안정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완전히 탈모가 진행된 환자에게서는 그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어떤 종류의 모발촉진제든 그 종류를 불문하고 그 효과의 지속력이란 사용하는 동안에 국한된다. 그 이유는 사람마다 타고난 유전형질에 따라 증상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녹시딜 사용을 중단하면 새로 자라던 모발이 6개월 내에 빠지게 되며 치료를 하지 않은 상태와 같아진다 1~5% 함량의 미녹시딜 용액을 단독 혹은 병합으로 치료할 경우 원형 탈모증에서 0~52%가량 반응을 나타낸다

    부작용으로는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으며 약물이 묻었을 경우 전신에 흡수되어 주로 이마, 광대뼈, 얼굴의 측면에 다모증이 생길 수 있다. 미녹시딜 역시 사용을 중단하면 다시 모발이 소실된다. 이밖에도 두피 홍반 감, 소양감, 홍반 등의 두피 자극 증상이 생길 수 있다. 1년 정도 사용하면 환자의 1/3 정도 모발의 재생이 일어난다

     

    2. 전신 치료법

    스테로이드 약물요법

    스테로이드 약물요법은 단기간 4~8주 정도 정맥 주사함으로써 모발의 성장을 자극하는 방법이다. 탈모 증상이 나타난 지 1년 이내이며 탈모 면적이 30% 이상으로 탈모가 진행 중인 환자, 면적은 30% 미만이나 탈모의 진행속도가 빠른 경우,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사용이 가능한 환자에게 적용되고 있다

    메틸프레드니솔론을 1,000mg을 하루 1회 오전에 3일간 반복해서 정맥주사를 놓거나 500mg을 하루에 두 차례 3일 반복해서 정맥주사를 투입한다. 부작용으로는 여드름 발진, 피부위축, 모세혈관 확장증, 다모증, 저색소증, 팽창선조, 부종 및 체중 증가 등이 나타난다

     

    사이클로스포린

    강력한 면역억제제로 면역억제 효과와 부작용인 다모증을 이용해 심한 원형 탈모증 환자 및 전두탈모와 범발성 탈모 환자에게 단기간에 전신적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률이 높고 장기간 사용해야 하며 신독성을 일으키는 단점이 있다

     

     

    3. 정신과적 치료법

    심한 원형 탈모증 환자 및 전두탈모와 범발성 탈모 환자, 소아 탈모 환자는 정신과 치료를 통해 정신과적 지지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해야 한다